정치
강경화, `미북 간 비핵화 대화 재개` 관련 "좋은 징조 있다 생각"
입력 2019-06-18 10:20 
강경화 장관, 러시아 방문 마치고 귀국 [사진 =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8일 미북 간 비핵화 대화 재개와 관련, "좋은 징조들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러 외교장관회담을 마치고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미 간 대화 재개 조짐이 보이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러나 그는 '좋은 징조'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다.
강 장관은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20∼21일 방북 의미에 대해선 "북중 간 소통이 결국은 우리가 목표로 하는 비핵화 평화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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