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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정마담과 연결고리 밝혀질까…경찰 ‘정마담’ 소환 조사 [M+이슈]
입력 2019-06-18 10:19 
양현석 정마담 의혹 전면 부인 사진=DB(양현석)
경찰이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성 접대 의혹에 거론된 ‘정마담을 소환 조사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마담으로 불리는 유흥업소 종사자 A씨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울 강남 유흥업계 인물로 알려진 정마담은 해당 업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는 여성으로 알려졌으며, 양현석의 성 접대 의혹을 규명할 핵심인물로 꼽히는 상황이다.

경찰은 정마담을 상대로 양현석이 접대 자리에 유흥업소 여성 종업원들을 동원한 사실이 있는지, 성매매가 이뤄졌는지 등을 집중 추궁했다.


이에 정마담은 일부 여성들이 술자리에 간 것은 사실이나 성매매는 이뤄지지 않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며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마담이 양현석의 접대 자리에 동원한 여성들의 신원 등을 바탕으로 대가성 성매매가 있었는지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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