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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 강의 수입 "30억 이상 벌어, 여에스더 그 돈으로 사업"(`아침마당`)
입력 2019-06-18 10: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아침마당' 홍혜걸이 '억소리' 나는 강의 수입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의사 출신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혜걸은 "'아내 여에스더가 잘 돼 기죽는 거 아니냐'는 오해를 받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홍혜걸의 아내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건강기능식품 CEO 여에스더는 지난 3일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유산균 사업이 연매출 500억, 누적 수입 2000억에 달한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홍혜걸은 "여에스더가 잘 되는 데에는 제 몫도 있다"며 "옛날에는 내가 더 잘 나갔다. 제가 강연을 3000번 가까이 했고, 30억 이상 벌었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제가 번 돈으로 아내가 사업을 하고, 병원을 하고 있는 거 아니냐. 제가 기죽을 이유가 전혀 없다"며 자신있게 말했다.

그러면서 홍혜걸은 "심지어 저희 어머니도 '여에스더 때문에 기죽지 말라'고 하신다"고 말한 뒤, 여에스더를 향해 "당신이 너무 설치고 다녀서 그런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홍혜걸은 의학박사 겸 국내 최초 의학 전문 기자로, 방송 강연 저술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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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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