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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한국전자인증과 보안 솔루션 사업 협력 업무협약
입력 2019-06-18 10:15 
김종서(왼쪽) 아톤 대표와 정경원 한국전자인증 사장이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아톤]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은 한국전자인증과 보안·인증 솔루션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아톤과 한국전자인증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아톤의 핀테크 보안 솔루션인 '아톤 엠세이프박스(ATON mSafeBox)'와 한국전자인증의 보안 솔루션(PKI, FIDO, HSM 등)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 보안 솔루션의 ▲고객사 적용의 확대 ▲공급 계약을 위한 영업 ▲기능 향상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아톤은 한국전자인증과 케이뱅크은행의 사설인증시스템 구축사업에 웹표준(HTML5) 인증모듈과 HSM을 공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주력 사업인 OTP, 사설인증 솔루션 등 핀테크 보안 솔루션 시장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 대상의 보안 솔루션 영역까지 고객사를 다변화하고 다양한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기반을 마련했다는 게 아톤의 설명이다.
아톤 김종서 대표는 "한국전자인증은 공인인증서 서비스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증 서비스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회사"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아톤의 핀테크 보안 솔루션을 보다 많은 산업에서 이용하도록 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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