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장·차관들도 적극 동참
입력 2019-06-18 08:43  | 수정 2019-06-25 09:05

국가보훈처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추진하고 있는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 각 부처 장·차관들도 소매를 걷고 나섰습니다.

보훈처는 오늘(18일)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 국무위원 등 중앙행정기관장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피우진 보훈처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이 행사에 참여했고, 정무경 조달청장, 정영창 강원지방병무청장 등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보훈처는 기획재정부, 외교부, 고용노동부, 통일부, 조달청, 기상청, 방위사업청 등의 중앙행정기관장들도 사업 취지에 동의하며 참여의 뜻을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에는 호국보훈을 상징하는 불꽃, 하늘을 공경하는 민족정신을 뜻하는 '건'(乾) 괘, 훈장, 태극 등의 표시가 담겨있습니다.

보훈처는 연말까지 6·25참전유공자를 비롯해 상이군경, 무공수훈자 등 20만 2천여 명의 집에 '국가유공자의 명패'를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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