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1번가, 첫 대규모 경력 개발자 공채…연말까지 100여명 채용
입력 2019-06-18 08:23 
[사진 제공 : 11번가]


11번가가 창사 이후 첫 대규모 경력 개발자 공채를 실시한다. 올해 말까지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빅데이터(머신러닝) ▲검색(추천·광고) ▲앱 개발(iOS) ▲백엔드(Back-end) 개발 ▲프론트 엔드(Front-end) 개발 등 5개 분야에 걸쳐 개발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올해 연말까지 수시로 경력 개발자를 채용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는 데이터 엔지니어와 추천·광고 모델에 대한 서비스 개발, 머신러닝 기반의 랭킹 로직 개발자 등을 선발한다. 백엔드 분야에선 상품·콘텐츠 데이터 관리툴 개발자 등을, 프론트 엔드 분야에선 검색 프론트 엔드 개발자를, 앱 개발 분야에선 iOS 기반 신규 서비스 개발자 등을 뽑는다.
채용 관련 사항은 11번가 채용 홈페이지를 비롯해 11번가 채용 페이스북, 링크드인, 잡코리아, 사람인, 로켓펀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는 오는 30일까지 11번가 채용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코딩테스트 ▲직무면접 ▲인성검사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경력 공채인 점을 고려해 서류 심사 이후 채용 단계는 지원자 일정에 따라 진행한다.
11번가는 테크(Tech)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달 IT·개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사내 교육을 연다. 또, 외부 교육과 컨퍼런스, 학회 참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고 자기계발과 역량향상을 위해 교육, 여행, 건강관리 등에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SK ICT 계열사의 동영상 강의와 세미나, 컨퍼런스 콘텐츠를 언제든지 볼 수 있는 'SK 모바일 아카데미'와 '디지털 러닝 포털'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어,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상시 '사내 추천제도'를 운영한다.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채용에 대해 11번가 구성원이 추천한 지원자가 입사 확정 시 포상금을 지급한다.
민부식 11번가 HR담당은 "커머스포털의 핵심인 다양한 혁신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개발 인력 채용에 나선 것"이라며 "함께 개발하는 문화를 선호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걸 좋아하며 플랫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자부심을 느끼는 역량 있는 개발자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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