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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 신성록, 고원희 걱정에 안절부절→멀쩡한 모습에 당황
입력 2019-06-17 22:32 
‘퍼퓸’ 신성록 고원희 걱정 사진=KBS2 ‘퍼퓸’ 캡처
‘퍼퓸 신성록이 고원희를 걱정하면서도 애써 아닌 척을 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연출 김상휘, 유관모·제작 권용한, 김정아)에서는 서이도(신성록 분)가 산에서 미끄러져 쓰러진 민예린(고원희 분)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

서이도는 민예린이 떨어진 곳으로 그의 이름을 외쳤지만 아무 말이 없자 그를 찾기 위해 내려갔다. 정신을 잃으며 원래대로 돌아갔던 민예린은 눈을 뜨자마자 향수를 뿌려 23살의 모습으로 변했다.

쓰러져있는 민예린을 구해 응급실까지 데려간 서이도는 안절부절했지만 내가 왜 걔를 걱정하냐, 다른 생각 중이다”라고 애써 침착한 척을 했다.


이어 의사가 수술실에서 나오자마자 환자는 괜찮은거냐, 설마 코마 상태냐”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고 어디서 추락했느냐는 의사의 질문에 낭떠러지에서 떨어졌다”고 답했다.

자갈밭에 떨어진 민예린이 다쳤을까봐 걱정했던 서이도는 양쪽 손목에 인대가 늘어난 것 외에는 멀쩡한 그의 모습을 보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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