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철도공단, 대전 동구 독거노인 가정서 봉사활동 실시
입력 2019-06-17 18:08 
한국철도시설공단 기술본부 직원들이 17일 대전 동구에 위치한 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등을 교체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7일 대전 동구에 위치한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전등교체·선풍기 기증 등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취지에서다.철도공단에 따르면 이날 철도공단 기술본부 직원 30여명은 대전 동구에 위치한 독거노인가구 16곳에 방문, 낡은 전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선풍기를 기증했다.조명기구와 냉방용품 구매에 쓰인 200만 원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철도공단 기술본부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2012년부터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박민주 철도공단 기술본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전기료 부담은 줄이면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철도공단 기술본부는 2012년부터 동구노인종합복지관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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