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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은근→강렬 섹시’ 변신...우리만의 색깔 잡힌 것 같아”
입력 2019-06-17 16:47 
그룹 SF9.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SF9이 섹시 콘셉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은 17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이십사라이브홀에서 일곱 번째 미니앨범 ‘RP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영빈은 신곡 'RPM'에 대해 퍼포먼스에 신경을 많이 썼다. 제로부터 맥스까지 사랑이 차오르는 모습을 담았다. 저희의 심장을 엔진에 비유해서, 사랑을 향해 달려가는 9명의 러너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라고 밝혔다.
로운은 신곡 퍼포먼스와 관련 저희가 많은 콘셉트를 시도했었는데, ‘질렀어 앨범 이후로 섹시 콘셉트가 잡힌 것 같다. 여러 가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면서 저희 색깔이 어떤 것일까 고민을 했었는데, 이제는 색깔이 잡힌 것 같다. 섹시함을 가지고 가면서 조금 더 세련된 느낌을 담으려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인성은 이전까지는 슈트를 입고 저녁 노을이 지는 음식점에서 저희들끼리 모이는 ‘은근한 섹시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다같이 전투복을 갖춰 입은 강렬한 느낌이다. 더 파워풀하고 강렬한 모습이 이전 퍼포먼스와 달라진 점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RPM은 긴장감이 느껴지는 비트 위로 흘러가는 웅장한 사운드의 전개가 인상적인 곡이다. 심장이 뛰는 모습을 RPM에 비유한 가사가 돋보이며, 너를 향해 끝까지 달려가겠다는 애절함을 엿볼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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