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바이유 19개월 래 최저…61.91달러
입력 2008-10-17 09:01  | 수정 2008-10-17 09:01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1년 7개월 전 수준으로 하락하며, 배럴 당 50달러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어제(16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배럴 당 6.68달러 하락한 61.91달러로, 지난해 3월 이후 1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유는 지난 7월 3일 배럴 당 140.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3개월 만에 56%나 폭락했습니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도 배럴당 4.69달러 떨어진 69.85달러로 1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브렌트유 선물도 4.48달러 하락한 66.32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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