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 수성구서 지름 2m 싱크홀 발생
입력 2019-06-17 15:55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대구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당국에서 긴급 복구에 나섰다.
17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대구 들안길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지름 2m, 깊이 1m 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당시 싱크홀이 생기면서 인근 공사현장을 오가던 차량 왼쪽 뒷바퀴가 빠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성구청 측은 현장에서 직원과 함께 도시가스 공급업체 등과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다.
현장을 확인한 대성에너지 측은 "싱크홀 근처에 도시가스 배관이 있지만 파손 등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영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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