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국 5월 매매거래량은 5만7000건…전월과 비슷
입력 2019-06-17 15:06 
[자료 = 국토교통부]

5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5만7103건으로 전월 5만7025건 대비 0.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6만7789건)과 5년평균(8만6037건) 대비 각각 15.8%, 33.6% 줄어든 수치다. 5월 거래량은 5월에 신고(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된 자료를 집계했다.
17일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5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25만9215건)은 전년동기(37만2368건) 대비 30.4% 줄고, 5년평균(40만1462건) 대비로는 35.4%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거래량(2만6826건)은 전년동월 대비 23.5% 감소했고 지방(3만277건)은 7.5% 줄었다.
주택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3만5710건)은 전년동월 대비 15.0%, 아파트 외 거래량(2만1393건)은 17.1% 각각 감소했다.

5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5만8905건으로, 전년동월(14만8835건) 대비 6.8% 증가, 5년평균(13만7451건) 대비 15.6% 증가, 전월(16만1744건) 대비 1.8% 감소했다.
5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39.8%로, 전년동월(40.3%) 대비 0.5%포인트 줄었고 전월(40.3%) 대비로는 0.5%포인트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거래량(10만4633건)은 전년동월대비 5.0%, 지방(5만4272건)은 10.4% 각각 늘었다. 임차유형별로 전세 거래량(9만5605건)은 전년동월대비 7.6%, 월세(6만3300건)는 5.6% 증가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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