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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1경기 만에 홈런포 시즌 12호…통산 201호
입력 2019-06-17 07:31  | 수정 2019-06-17 07:32
Texas Rangers' Shin-Soo Choo runs the bases after hitting a solo home run off Cincinnati Reds starting pitcher Sonny Gray in the first inning of a baseball game, Sunday, June 16, 2019, in Cincinnati. (AP Photo/John Minchillo)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11경기 만에 홈런포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첫 타석에서 홈런이 나왔다. 추신수는 1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쳤다.
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개인 통산 200홈런을 채운 추신수는 11경기, 12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올 시즌 추신수의 12번째 홈런이다. 개인 통산 홈런은 201개로 늘었다.

3회 말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우전 안타를 쳐 일찌감치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달성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이후 5회 초 좌익수 뜬공, 8회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신시내티에 3-11로 패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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