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쇼핑 3개 계열사 겨울상품 판매 역시즌 행사
입력 2019-06-16 14:21 

롯데그룹의 유통 계열사들이 겨울상품을 미리 판매하는 역시즌 행사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공식 온라인 쇼핑몰 '엘롯데'와 롯데 e커머스의 '롯데닷컴'은 4~7월까지 진행되는 역시즌 행사 기간의 물량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매해 100% 이상 확대하고 있는 등 역시즌 행사는 점차 확대중이다.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은 19~23일 진도모피와 엘페, 국제모피, 근화모피 등 10개 모피 브랜드가 참여하는 'Summer 컬러 퍼 모피 페스티벌' 행사를 열어 이월상품과 올해 신상품을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동물의 천연 털로 만드는 모피와 다르게 '컬러 퍼'는 인조 모피에 다양한 색을 입힌 제품이다. '진도모피'의 '아이보리 밍크 베스트'를 100만원에, '우단모피'의 '사파이어 베스트'를 120만원에 판매한다. 21일 오후 2시에는 4층 여성패션 플로어에서 모피 패션쇼를 열고, 오후 4시에는 모피 경매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닷컴도 23일까지 '에고이스트', '랩', '빈폴', '헤드' 등 인기 브랜드의 작년 겨울의류를 최대 30% 추가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를 한다. 여성 브랜드 '에고이스트'의 '폭스퍼 다운 롱패딩'을 19만 8000원에, '해지스 키즈'의 2019년 신상품 '리버서블 퀼팅 점퍼'를 13만9000원에 선보인다.
엘롯데도 23일까지 진도 끌레베, 국제모피, BCBG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2019 서머 모피·아우터 대전'을 한다. 모피는 최대 74%, 여성 브랜드 겉옷은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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