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최지만, 에인절스전 무안타...팀도 패배
입력 2019-06-16 06:28 
최지만이 무안타로 물러났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이날은 침묵했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81이 됐다.
2회 좌익수 파울플라이, 4회 우익수 플라이, 6회 1루수 땅볼, 9회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4회 타구는 우익수와 중견수 사이 안타 코스로 갔지만, 상대 우익수 콜 칼훈이 달려나와 캐치했다. 9회에도 외야 깊은 코스로 갔지만, 상대 좌익수 브라이언 굿윈이 슬라이딩하며 캐치, 아웃을 만들었다.
탬파베이는 3-5로 졌다. 이날 패배로 시리즈 전적 1승 2패가 됐다. 시즌 42승 28패. 에인절스는 35승 36패가 됐다.
에인절스는 2회초 무사 1루에서 굿윈의 좌익수 방면 2루타, 이어 데이빗 플레처의 투런 홈런으로 3-0으로 달아났다. 4회에는 저?윱�보어가 솔로 홈런을 더했다.
탬파베이가 6회 얀디 디아즈의 스리런 홈런으로 응수하자 8회초 케반 스미스가 솔로 홈런을 때려 격차를 벌렸다.
에인절스 선발 호세 수아레즈는 5 2/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탬파베이 선발 찰리 모튼은 6이닝 5피안타 2피홈런 2볼넷 9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첫 패.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