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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인도풍 걸그룹 샤크라, 다양한 이유로 캐스팅"(불후의명곡)
입력 2019-06-15 19:36  | 수정 2019-06-15 19: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이상민이 샤크라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이상민은 15일 방송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의 전설로 등장한 가운데 군조, 강남, 위키미키, 몽니, DAY6(데이식스), 스바스바 등이 출연했다.
이날 위키미키가 선보인 샤크라 ‘한의 무대를 본 이상민은 인도풍 콘셉트로 획기적인 평을 받았던 샤크라 활동 당시를 떠올렸다.
이상민은 당시 전 세계적으로 DJ인해 트랜스 음악이 유행했다. 그래서 인도풍 댄스 그룹을 데뷔하고자 했다. 그때는 TV, 인터넷 통한 캐스팅 없어 길거리 캐스팅만 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거리 다니다가 배가 고파 간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황보 씨가 일을 하고 있더라. 누가 봐도 인도 사람이었다. 피어싱과 이마의 점도 자신이 그렸다. 제가 찾아다니던 분이 계셨다”고 회상했다.
또한 정려원 씨는 압구정 오락실에서 펌프하는 뒷모습보고 캐스팅 했다. 너무 해맑은 모습이었다. 뒷모습만보고 오디션 볼 수 있게, 만나게 해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샤크라 통해서 인도풍의 패션부터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줬는데 몽환적인 느낌을 표현하지 못했다. 그 느낌까지 완벽하게 더해서 보여준 무대였다. 위키미키 통해서 완전히 마음속에서 잊어버렸던 프로듀싱의 불씨가 올라오고 싶을 정도로 잘 불러주셔서 고맙다”며 극찬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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