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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뉴욕전 4득점 5리바운드...팀은 대승
입력 2019-06-15 13:44 
박지수는 이번 시즌들어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가스 에이시스의 박지수가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지수는 15일(한국시간) 만달레이베이 이벤츠센터에서 열린 뉴욕 리버티와 홈경기 교체 선수로 14분 39초간 뛰며 3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야투는 한 개를 시도해 성공시켰고, 자유투 2개 시도 중 한 개를 넣었다. 리바운드는 공격 리바운드 3개, 수비 리바운드 2개를 기록했다. 개인 파울과 턴오버를 2개씩 기록했다.
팀은 100-65로 크게 이겼다. 전반에만 66-31로 앞서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점수 차가 벌어지면서 후보들에게 출전 시간이 많이 돌아갔고 박지수도 이번 시즌들어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했다.
켈시 플럼이 19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카일라 맥브라이드가 18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리즈 캠베이지가 17득점, 에이저 윌슨이 14득점 8리바운드를 올렸다.
뉴욕에서는 키아 너스가 12득점을 올린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한 자리 수 득점에 그쳤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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