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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BTS 온다 ‘들썩’”...방탄소년단, 오늘(15일) 부산 팬미팅 개최
입력 2019-06-15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부산에서 데뷔 6주년 팬미팅을 연다.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오늘(15일) 오후 7시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공식 글로벌 팬미팅 ‘BTS 다섯 번째 머스터 매직숍(BTS 5TH MUSTER-MAGIC SHOP)을 개최한다.
15일과 16일 양일 간 진행되는 부산 팬미팅에는 약 5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멤버 지민과 정국의 고향이 부산인 만큼, 방탄소년단에게 이번 부산 팬미팅은 남다른 의미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어마어마한 인기를 가지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방문 소식에 부산시도 만반의 준비를 했다. 부산은 팬들의 귀갓길을 위해 부산도시철도를 18회 증편 운행한다. 또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와 기아의 경기가 펼쳐지는 등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인근 교차로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6일까지 부산 광안대교, 부산 시민공원, 부산항대교, 영화의 전당, 용두산 부산타워에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보라색 조명을 켠다. 특히 광안대교의 하단부에는 ‘Welcome To BUSAN, BTS ARMY라는 메시지를 띄우며 방탄소년단의 부산 팬미팅 개최를 환영했다.
그간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월드투어 일정으로 해외에서 머물렀던 방탄소년단. 오랜만에 한국 팬들과 만남을 가지는 방탄소년단이 어떤 매력으로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들을 매료시킬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BTS 다섯 번째 머스터 매직숍은 15일, 16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 이어 6월 22일과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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