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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신시내티 원정 1번 좌익수 출전...최지만-강정호는 벤치
입력 2019-06-15 05:08 
추신수가 신시내티를 찾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를 찾는다.
추신수는 15일 오전 8시 10분(이하 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 1번 좌익수 선발 출전한다.
이번 시리즈는 추신수가 텍사스와 계약한 이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뛰는 신시내티 원정이다. 앞서 그는 지난 2013년 신시내티에서 1년을 뛰었다. 당시 그는 154경기에 출전, 타율 0.285 출루율 0.423 장타율 0.462 21홈런 54타점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지난 2016년에도 신시내티 원정경기를 가졌지만, 당시에는 추신수가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좌익수)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3루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로널드 구즈먼(1루수) 팀 페데로위츠(포수) 제시 차베스(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한다. 상대 선발은 타일러 마흘리가 나선다. 추신수와는 첫 대결이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는 같은 시각 말린스파크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피츠버그는 케빈 뉴먼(유격수) 브라이언 레이놀즈(우익수) 스탈링 마르테(중견수) 조시 벨(1루수) 콜린 모란(3루수) 코리 디커슨(좌익수) 엘리아스 디아즈(포수) 애덤 프레이지어(2루수) 스티븐 브라울트(투수)의 라인업으로 우완 트레버 리처즈(3승 6패 평균자책점 3.31)를 상대한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도 8시 10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상대가 좌완 앤드류 히니(1패 평균자책점 5.40)를 선발 예고한 결과다.
탬파베이는 블레이크 스넬이 선발 등판하며, 아비자일 가르시아(우익수) 토미 팸(지명타자) 오스틴 메도우스(좌익수) 얀디 디아즈(1루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다니엘 로버트슨(3루수) 조이 웬들(2루수) 마이크 주니노(포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중견수)가 출전한다. 손목 골절로 이탈했던 웬들이 이날 복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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