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내 제약사, 연구개발비보다 판촉비 많아"
입력 2008-10-16 10:31  | 수정 2008-10-16 10:31
상장 제약사의 지난해 연구개발비가 판촉 광고비의 8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은 지난해 34개 상장 제약회사의 연구개발비 총액이 매출액 6조 7천4백억 원의 6%인 4천백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매출액의 7.9%인 판매촉진 광고비의 77%에 불과한 것입니다.
특히 매출액 상위 10개 기업 중 7개 기업이 R&D보다 판촉광고에 더 큰 비용을 쏟아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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