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쌀 직불금 부당지급 모두 환수조치"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쌀 소득보전 직불금' 부당수령 문제와 관련해 이 제도가 시작된 2005년부터 예산이 얼마나 부당하게 집행됐는지 모두 조사해 잘못 지급된 것은 환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2007년 기준으로 부당하게 지급된 직불금이 1천683억 원으로 이 기준대로 하면 5천억 원이 부당하게 집행된 것으로 나와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가장 먼저 할 일은 노무현 정권에서 잘못 집행된 쌀 직불금부터 환수하는 절차를 취해야 한다며, 감사원 발표에 따르면 공직자뿐 아니라 비 자경 업자까지 포함해 28만 명이 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