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정은 회장 취임 5주년…행보 빨라져
입력 2008-10-16 09:31  | 수정 2008-10-16 09:31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지 석 달이 넘은 가운데 오는 21일로 취임 5주년을 맞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현정은 회장은 현대증권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돼 현대그룹 전 계열사의 이사진에 등재되면서 그룹 경영의 전면에 나섭니다.
현 회장은 대북 관광 정상화를 위해 조건식 전 통일부 차관을 현대아산 사장으로 선임하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북측과 접촉하고 있습니다.
또 내년쯤 매물로 나올 것으로 보이는 현대건설 인수를 위해 수조 원에 달하는 실탄을 보유하고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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