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선주조 신제품 `고급소주` 출시
입력 2019-06-14 14:43 
고급소주 포스터

대선주조는 새로운 희석식 소주인 '고급소주'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고급소주'의 알코올 도수는 16.7도로 대선주조가 생산하는 소주 제품 중 가장 낮다. '고급소주'는 일반적인 초록 병이 아닌 투명한 병으로 파란 상표를 적용해 눈에 띄도록 했다. 뉴트로적인 느낌을 살린 글자체로 브랜드네임만을 심플하게 강조해 라벨 디자인에 적용했다.
대선주조는 산하 연구소가 자체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원적외선 숙성공법과 음향 진동 숙성공법을 모두 적용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낸다고 설명했다. 대선주조는 이번 '고급소주' 출시로 기존 시원(C1)소주와 대선소주 등 모두 3가지 종류의 소주를 생산한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오랜 기간 다각적인 연구와 시음회를 통해 개발한 고급소주를 드디어 시장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시원소주·대선소주와 함께 고급소주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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