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차이코퍼레이션,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 출시
입력 2019-06-14 14:25 
[사진제공 = 차이코퍼레이션]

핀테크 기업 차이 코퍼레이션(The Chai Corporation)이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차이는 현재 국내 모바일 커머스 티몬(TMON)에서 이용 가능하다. 차이는 직불 결제(계좌 결제) 방식으로 다양한 은행들과 연계해 제공된되며 가맹점과 정산 과정을 간소화해 기존 2~3%에 달하는 결제 수수료를 보다 낮춰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티몬 결제 시 'CHAI'를 결제 수단으로 선택해 앱을 설치하거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 스토어에서 직접 다운받으면 된다. 앱에서 1개 이상 은행 계좌를 등록하면 바로 결제할 수 있다. 할인 금액, 현금영수증, 거래내역도 한 곳에서 쉽게 확인 가능하다. 건 당 최대 결제 가능 금액은 200만원이며 별도의 결제 횟수 제한은 없다.
티몬을 시작으로 온라인 결제 외에도 오프라인 결제 출시 및 가맹점 모집을 통해 높은 결제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차이는 티몬에서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티몬에서 차이로 첫 결제 시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1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매일 지급한다.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몬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차이는 티몬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배달의민족, 야놀자, 무신사 등 국내 대표 커머스 플랫폼에 도입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