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소기업유통센터, `2019 대한민국 마케팅 페어` 개막
입력 2019-06-14 14:13 

'2019년 대한민국 마케팅 페어'가 오는 1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10홀)에서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마케팅 페어에는 총 217개 기업(327개 부스)이 참여한다.
13일 개막식에서는 중기부와 국내7대 TV홈쇼핑, 유관기관이 함께 상생마케팅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그동안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힘쓴 유통사 관계자들을 선발해 중기부장관 표창도 함께 수여한다.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중소기업명품관, 상생협력관, 디지털가전관, 생활용품관, 뷰티관 등 총 9개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총 41개사의 국내외 유통만 관계자들을 초청한 구매상담회를 통해 참여제품의 유통망 입점을 연계한다.

특히 한류상품을 선호하는 해외 유통바이어(8개국 20개사)를 겨냥하여 생활소비재를 주력 제품으로 선보여 중소기업의 수출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 주요 백화점, 할인점, 홈쇼핑, 온라인몰 등 주요 유통사(21개사, 58명)가 함께 중소기업의 내수시장 진출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특별 부대행사로는 대한민국을 이끌 중소기업 '히든스타상품'이 진행됐다. 총 149개사가 예선에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평가 및 2차 발표 심사를 거친 5개 제품이 지상파 특별생방송을 통해 소비자를 만난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민간 대형유통사(20개)가 공동으로, 우수 중소기업제품 마케팅 주간(아임스타즈위크)을 운영한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대형 유통사와 중소기업이 상생과 공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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