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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뭉쳐야 찬다’, 안정환 감독의 눈칫밥 생존기 [M+미리보기]
입력 2019-06-13 23:01 
‘뭉쳐야 찬다’ 첫방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캡처
‘뭉쳐야 찬다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조기축구팀 회식에서 손수 고기를 구우며 험난한 감독 생존기를 벌인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스포츠 전설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여홍철, 심권호, 진종오, 김동현이 포함된 조기축구팀의 감독 안정환의 생존기가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안정환이 ‘뭉쳐야 찬다 첫 회식자리에서부터 ‘고기 굽기 담당을 자처했다.

운동 후 회포를 풀기 위해 모인 고깃집에서 모든 선수들이 편안하게 자리에 앉아있는 가운데 안정환만이 홀로 일어서 정성스럽게 고기를 자르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안정환은 ‘뭉쳐야 찬다 팀의 큰형님이자 운동 대선배인 이만기, 허재와 한 테이블에 앉으며 ‘선배님들의 상태를 살피느라 안절부절 못했다.

이에 정형돈은 감독님이 너무 선수 눈치를 보는 게 아니냐”며 안쓰러워했고, 안정환은 이 장면이 꼭 방송에 나갔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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