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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 신혜선에 비수 꽂았다 “사랑고백.. 취해서 한 것”
입력 2019-06-13 22: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가 신혜선에게 일부러 상처를 줬다.
1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는 김단(김명수)이 이연서(신혜선)과 억지로 거리를 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서는 김단을 주려고 토스트를 만들었다. 그러나 김단은 이연서에게 이 집에서 나가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사실 이연서는 앞서 김단이 자신에게 고백했던 말을 기억하고 있었다. 이연서는 나 좋아한다며. 안 좋아할 수가 없다며”라며 너도 사람이고 나도 똑같은 사람이잖아”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김단은 좋아하는 감정. 있어요. 그런데 그거 나한테는 일탈이에요. 영원이 얼마나 긴 시간인 줄 알아요?”라며 취해서 한 말이에요. 술김에 한 말은 의미 같은 게 있을 수 없잖아. 이제 더 이상 나 필요 없잖아요”라고 대꾸했다.
김단을 믿었던 이연서는 말 다했어?”라며 내가 뭐에 씌었나보네. 말 나온 김에 지금 당장 짐 싸서 나가”라고 소리쳤다. 김단은 이연서 앞에 고개를 숙이며 짐을 싸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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