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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 ‘누구없소’ 황진이 시조 넣은 이유?… ”상대를 기다리며 썼다” (컬투쇼)
입력 2019-06-13 15:30 
‘컬투쇼’ 이하이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컬투쇼 이하이가 타이틀곡에 황진이 시조를 넣은 이유를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가수 이하이, 이창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하이는 신곡 ‘누구없소에 대해 사실 트랙 처음 받았을 때 제가 할 수 있는 느낌인지 몰랐다”고 처음 곡을 받았을 때 생각을 말했다.

이어 나중에 가사가 한국적으로 붙어서 하고 싶다는 욕심이 났다”라고 타이틀곡으로 선택하게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가사에 황진이 시조 구절도 있다. ‘유난히 긴 밤에 허리를 베어내고라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이하이는 ”황진이가 상대를 기다리면서 쓴 시조다”라며 ‘누구없소랑 잘 맞아서 작사가님께서 넣어주셨다”라고 시조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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