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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루트 페스트` 1차 라인업 공개…에이셉 퍼그·미겔·박재범까지
입력 2019-06-13 15: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10월의 시작을 알리는 힙합 페스티벌 ‘오프 루트 페스트(Off Route Fest)가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5, 6일 이틀간 난지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오프 루트 페스트(Off Route Fest) 측이 1차 라인업을 정식으로 공개하고 예열에 나섰다. 주최 측이 공개한 라인업에는 미국 본토에서 힙합 신을 이끌어가는 힙합 크루인 A$AP Mob의 멤버인 에이셉 퍼그(A$AP Ferg)와 PB R&B의 선두주자라고 불리며 그래미 어워즈 BEST R&B SONG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는 미겔(Miguel), 그리고 한국을 넘어 세계 진출을 실현하고 있는 박재범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외에도 한국 힙합씬의 대표주자인 다이나믹 듀오, AOMG 소속 사이먼 도미닉과 그레이, '쇼미더머니'와 '고등래퍼'를 통해 활발한 모습을 선보인 저스트 뮤직의 스윙스와 기리보이, 최근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마감한 식케이, 울림있는 가사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하온, 최근 SNS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핫한 래퍼인 염따 등 8명이 1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오프 루트 페스트는 론칭 첫 해인 지난해 미국 본토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함께 출연하면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갖는 대형 힙합 페스티벌 중 하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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