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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랜드’ 설운도, 수석에 베이비오일 발라 ‘아이 러브 돌 랜드’
입력 2019-06-13 11: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설운도와 배우 정이랑이 ‘나나랜드에 출격한다.
오늘(13일) 방송되는 XtvN ‘나나랜드에서는 국민 가수 설운도와 감초 배우 정이랑의 나나랜드가 펼쳐진다.
데뷔 37년 차 트로트 가수 설운도는 ‘나나랜드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그동안 여러 방송을 통해 ‘수석 애호가임을 밝혀왔던 그가 ‘아이 러브 돌을 외치며 24시간 돌과 함께한 특별한 일상을 공개할 예정. 이날 수천 개의 수석으로 꾸며져 갤러리를 연상하게 하는 설운도의 집에서는 돌 하나하나에 애정을 담아 베이비오일을 듬뿍 바르는 등 한바탕 돌잔치가 벌어진다.
또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국내 최초, 세계 최초 ‘돌 언박싱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진행을 하던 설운도가 ‘언박싱을 ‘응박싱이라고 소개하는 등 귀여운 실수를 반복하자 이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의 폭소 댓글이 폭주하며 재미를 끌어내기도.

감초 배우 정이랑도 자신만의 나나랜드인 ‘돼지 부속 랜드을 소개하기 위해 ‘나나랜드에 출격한다. 정이랑은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돼지 부속 마니아답게 부위별 위치와 효능을 줄줄 읊어 ‘돼지 부속계의 알파고 다운 면모를 선보이기도. 심지어 갓 잡은 ‘돼지 부속도 외관만 보고 어떤 부위인지 척척 맞혀 현장에 있던 매장 직원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정이랑은 이날 구매한 ‘돼지 부속을 활용하여 다양한 정이랑 표 요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설운도와 정이랑이 출연하는 ‘나나랜드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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