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9급 공채 최종합격자…`사이버국가고시센터`통해 발표

인사혁신처는 국가공무원 9급 최종합격자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 12일 인사혁신처는 2019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총 5067명이다.
최종합격자는 17일 오후 6시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접속해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기간 내에 등록하지 않은 사람은 임용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여 채용이 취소된다.
이번 9급 국가공무원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이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합격자가 전체 합격자의 57.4%인 2907명으로 1996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로 최대 비율을 기록했다.

또한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1세로 지난해 평균연령보다 0.2세 소폭 감소했다. 연령대 별로는 20~29세가 73.1%(3705명), 30~39세 23.3%(1179명), 40~49세 3.2%(160명), 50세 이상 0.3%(18명), 18~19세 0.1%(5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실시한 9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15만4331명이 응시해 6914명이 합격했다. 이어 치러진 면접시험에서 6495명이 응시해 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디지털뉴스국 이영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