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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외화 박스오피스 1위…‘알라딘’ 제쳤다 [M+박스오피스]
입력 2019-06-13 10:09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사진=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포스터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감독 F. 게리 그레이)은 오프닝 스코어 11만5180명을 기록하며 전체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2주 연속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온 ‘알라딘을 제치고 1위를 달성해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기생충 ‘알라딘 2강 구도로 진행되던 박스오피스 흐름에 변화를 주는 히든 카드로서 앞으로 활약을 예고한다. 7월 초부터 시작되는 극장가 성수기를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등장함으로서 더욱 앞당긴 셈이다.


또한 윌 스미스가 주연한 ‘맨 인 블랙3의 오프닝 스코어인 14만1261명과 유사한 스코어를 달성하며 시리즈 흥행의 바통을 성공적으로 이어 받게 되었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와 신참 요원 M(테사 톰슨) 콤비가 뭉치게 되는 SF 블록버스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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