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외학술복지재단, 단오 맞아 독거노인 대상 전통음식 전달 및 염색 봉사
입력 2019-06-13 09:58 
JW한마음봉사단 단원들이 단오를 맞아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전통음식을 만든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중외학술복지재단]

중외학술복지재단은 JW홀딩스·중외제약·신약 등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JW한마음봉사단 20여명이 최근 서울 서초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단오 맞이 나눔 데이(DAY)' 봉사활동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JW한마음봉사단 단원들은 앵두화채, 수리취떡 등 전통적으로 단오 때 먹던 음식 30세트를 만들어 독거노인들의 집으로 전달했다. 또 단오에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옛 풍습에 따라 노인들에게 염색을 해주기도 했다. 염색약은 JW중외제약의 친환경 제품인 '창포엔'이 사용됐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나눔이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7년째 후원하는 등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장애인 대상 메세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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