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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 재결성 가시화…전소미·유연정 제외 11인조→9인조
입력 2019-06-13 08:35  | 수정 2019-06-13 08: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9인조로 재결합해 무대에 선다.
12일 스포츠 동아는 멤버들의 소속사와 가요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아이오아이(I.O.I) 멤버들이 최근 재결합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오아이는 전소미와 유연정을 제외, 11인조에서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등 9인조로 재편해 무대에 서기로 했다고. 전소미는 오늘(13일)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데뷔하게 되면서 합류를 고사했고 유연정도 우주소녀 활동으로 인해 합류하지 못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소속사 측이 올해 초부터 재결합과 관련해 논의를 벌여왔으며 두터운 팬덤과 멤버들의 재결합 의지 덕분에 재결합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아이오아이 멤버 소속사 관계자는 해당 보도 관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꾸준히 논의 중인 사안이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2016년 방송된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11명이 모여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 2017년 1월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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