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크로젠, 호주 장내 미생물 분석기업에 33억 투자
입력 2019-06-12 22:29 
마크로젠이 호주 장내 미생물 분석기업 마이크로바에 410만 호주 달러, 우리 돈 약 33억6천만 원을 투자했습니다.

마크로젠에 따르면 마이크로바는 2017년 호주 퀸즐랜드대학교 교수진을 중심으로 설립된 장내 미생물 분석 전문기업입니다.

장내 미생물과 관련한 연구 결과와 다수의 지적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체에 존재하는 미생물과 미생물의 유전 정보는 마이크로바이옴으로 불리는데, 이런 미생물은 대사·면역 등 생체 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크로젠은 마이크로바의 장내 미생물 관련 분석 기술력과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성장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해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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