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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이미영 “과거 아는 사람이 5000만원 빌리고 안 갚아”
입력 2019-06-12 22:23 
이미숙 사기 사진=TV조선 ‘마이웨이’ 캡처
‘인생다큐 마이웨이 배우 이미영이 사기당한 과거를 고백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이미영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미영은 인생 멘토이자 배우 박원숙을 만났다. 박원숙은 내 생각을 해서 전화도 하고 카톡도 하고 날 찾아오는 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박원숙에게 34살 자식들과 함께 한다.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다. 술도 끊고 담배도 끊고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옛날에 이혼하고 나서 안 좋은 일은 한꺼번에 몰린다고 하지 않나. 일이 2,3년 정도 안 들어오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우리는 일을 하고 싶다는고 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나. 단역 배우도 그렇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미영은 일이 안 들어와서 집을 팔고 남은 돈으로 통장에 넣었다. 이 돈을 쓰면 안될 것 같아서 차를 팔고 그 돈으로 먹고 살았다”라며 그때 아는 언니가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바로 빌려줬다. 찰떡같이 믿었다. 5000만원을 빌려줬는데 이자는 두 달 주고, 원금은 안 갚더라. 그 돈을 떼먹었다”며 속상해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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