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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김제동’ 최승돈·이병진 “이강인, ‘슛돌이’ 때 조기축구서 골 넣어”
입력 2019-06-12 18: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오늘밤 김제동 최승돈 아나운서와 방송인 이병진이 U-20 대표팀 이강인을 언급했다.
2007년 KBSN SPORTS '날아라 슛돌이'를 진행했던 최승돈 아나운서와 이병진은 지난 11일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에 출연해 이강인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최승돈 아나운서는 "우리는 12년 전 이미 많이 놀랐기 때문에 지금은 다른 분들보다 훨씬 덜 놀랄 것"이라며 "당시 이강인의 수준이 상당히 높았고, 기술과 시야까지 갖춘 선수였다"라고 회상했다.
이병진은 이강인에 대해 ‘어른들과 조기축구를 해서 골도 넣는 아이로 유명했다”면서 실력이 너무 월등해서 학년을 뛰어넘는 클래스였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2일 U-20 대표팀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4강전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최준의 결승골로 1대 0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오는 16일 1시 우크라이나와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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