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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 ‘위대한 수제자’로 예능 MC 도전…김준현과 호흡
입력 2019-06-12 17: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고두심이 김준현과 함께 첫 예능 MC에 도전한다.
12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채널A 신규 예능 ‘위대한 수제자에 고두심이 고정 MC로 나선다.
‘위대한 수제자는 대한민국 탑 셰프들의 초심 회복 프로젝트라는 모토를 내세운다. 이에 걸맞게 양식, 일식, 중식 등 각 분야 정점을 찍은 내로라 하는 톱 셰프들이 출연한다.
이들 셰프들이 초심으로 돌아가 전국 재야 고수들의 수제자가 되어 한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것.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를 비롯해 그의 아들 이홍운 셰프, 일식 전문가인 정호영 셰프와 김소봉 셰프, 디저트 전문 박준우 셰프 등이 출연한다.

특히 예능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국민배우 고두심이 MC로 출연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자연과 어울린 미식 천국 제주도 출신답게 음식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과 과거 요리 프로그램 진행 경험을 살려 저력을 뽐낼 예정이다.
떨리는 마음으로 첫 녹화에 임했다는 고두심은 셰프들의 초심회복 도전기를 보면서 나 데뷔 때는 대선배들 앞에서 (너무 떨리고 긴장을 해) 대사 한 줄, 입도 벙끗 못하다 화장실 가서 펑펑 한참을 울고 나왔다”며 자신의 데뷔 초 당시를 돌아보기도 했다.
또한 셰프들이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보던 고두심은 나도 먹방 ASMR 잘 할 수 있는데”라며 재치 있는 입담과 유쾌한 멘트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어가는 등 성공적인 MC 데뷔식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고두심의 첫 예능 MC 도전기는 오는 12일 수요일 밤 11시 채널A ‘위대한 수제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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