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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비비 신곡 ‘나비’ 첫 음절에 눈물, 이런 감정 처음”
입력 2019-06-12 16:29 
가수 타이거JK 비비.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타이거JK가 신인 가수 비비(BIBI)의 ‘나비 무대에 눈물을 쏟았다고 말했다.
비비는 12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데뷔 EP 앨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비비의 ‘나비 무대 후 등장한 타이거JK는 저희들은 전문 경영인은 아니고 그냥 음악이 좋아서 뭉친 사람들이다. 저와 미래가 인터넷에서 보다가 발견했다. 저희 막내 비비의 EP가 나왔는데,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비의 첫 데뷔 무대를 본 기분이 어떠느냐는 질문에 방금 타이틀곡 ‘나비의 첫 음절이 나왔을 때 솔직히 울었다. 이런 감정은 처음이었다. 감정이 북받치더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비의 이번 타이틀곡 ‘나비는 고양이를 바라보며 사랑의 감정을 포착한 상상력이 인상적인 곡으로, 비비가 관찰자적 시점에서 이야기꾼 역할을 충실하게 해낸 음악이다. ‘조금 더 받고 조금 덜 주고 싶다는 반복적인 노랫말은 듣는 재미를 더하고, 상상을 더하는 판타지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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