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U+ "5G 이노베이션 랩 2달간 200여개 기업 이용"
입력 2019-06-12 16:07 
[사진 제공 = LG유플러스]

LG유플러는 지난 4월 3일 개관한 자사 5G 이노베이션 랩을 210여개 기업이 이용했다고 12일 밝혔다.
U+5G 이노베이션 랩은 5G 서비스 개발 및 테스트에 필수적인 5G 네트워크는 물론 기지국 장비, 각종 디바이스를 제공한다. 중소기업들이 아이디어만 있으면 이곳에서 손쉽게 기술 개발 및 테스트, 상용화까지 할 수 있다.
U+5G 이노베이션 랩은 개관 첫 달인 지난 4월에 100개에 달하는 중소기업이 이용한 데 이어 5월에는 이용 기업 수가 110개를 넘어섰다. 6월 들어서도 첫째 주에만 30여개 기업이 방문해 기술 개발과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이용 기업이 꾸준하게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5G 이노베이션 랩 개관 2개월을 맞아 구글 클라우드 룸을 10일 추가로 오픈했다. 구글의 다양한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플랫폼 등을 활용해 AI에 특화한 5G 서비스를 개발, 테스트할 수 있다.
최창국 LG유플러스 FC전략담당은 "U+5G이노베이션랩이 5G 생태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며 "러시아 최대 통신사업자인 MTS, 남아공 통신사업자 레인 등 여러 글로벌 기업이 이곳을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글로벌 모범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