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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비아이 “아이콘 탈퇴…겁나서 투약하지는 못했다”(입장 전문)
입력 2019-06-12 15:18 
"마약 혐의" 비아이 아이콘 팀 탈퇴 사진=DB
마약 혐의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아이콘 비아이가 팀 탈퇴를 선언했다.

12일 비아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우선 저의 너무나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과를 전했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비아이와 지인의 카톡을 공개,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했다.

비아이는 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하지만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하지도 못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제 잘못된 언행 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탈퇴를 선언했다.

다음은 비아이 입장 전문

김한빈입니다.

우선 저의 너무나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한 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 하지도 못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제 잘못된 언행 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합니다.

다시한 번 팬 분들과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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