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 "공무원 직불금, 진상조사특위로 철저 조사"
입력 2008-10-15 10:01  | 수정 2008-10-15 10:01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감사원 감사 결과, 지난 2006년 쌀 직불금을 수령한 것으로 밝혀진 공무원 4만여 명과 공기업 임직원 6천여 명에 대한 철저한 조사 방침을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해당 공기업 직원에 대해서는 반드시 옥석을 가릴 것이며 필요하다면 국회 진상조사특위를 구성해 농민과 국민 입장에서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 정부에서 공직자가 금년에 직불금을 신청했다면 그 문제도 밝혀야 하고, 2005∼2007년 직불금을 부당하게 수령해 간 사람들도 밝혀야 한다며 직불금 제도의 미비점도 이번 국감을 통해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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