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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안타 1볼넷 `멀티출루`…텍사스 2연승
입력 2019-06-12 14:12 
[사진 제공 =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와 볼넷으로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벌인 2019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8(233타수 67안타)을 유지했다. 출루율은 0.378이다.
1회 초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3-3으로 맞선 3회초 무사 1, 2루에서 볼넷을 골라내 만루를 만들었다.

5회 초에는 2사 2루에서 3루수 땅볼에 야수선택으로 구즈먼이 3루에서 아웃되면서 이닝이 끝났다.
추신수는 9-3으로 앞선 7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수 내야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9회 말 수비 때 교체됐다.
텍사스는 9-5로 승리하며 보스턴을 상대로 2연승을 달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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