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정택 본격 수사…선거비 자료 확보
입력 2008-10-15 09:26  | 수정 2008-10-15 09:26
검찰이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의 선거비를 둘러싼 의혹을 규명하려고 공교육감의 정치자금 수입·지출부 분석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공 교육감이 선거 경비 22억 원 중 18억 원을 학원과 사학 관계자, 급식업자 등에게서 빌리거나 후원받았는지를 가려낼 계획입니다.
검찰은 일단 큰 액수의 선거비를 지원한 주요 인물들의 자금 출처를 밝혀내려고 계좌추적과 관련자 소환조사를 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전교조가 주경복 후보에게 선거비를 지원했는지도 함께 수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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