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2019 서울 시민건축학교` 수강생 모집
입력 2019-06-12 12:42 
2019 서울 시민건축학교 포스터 [사진 출처 = 서울시]

서울시는 지속적으로 도시·건축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시민들이 도시·건축에 대해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2019 서울 시민건축학교'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서울 시민 모두가 잠재적인 건축주로서 '도시·건축 하기'란 주제로 서울의 도시·건축 문화와 가치를 이해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위주로 기획됐다.
시민건축학교 1부는 영화감독, 사진작가, 경제학자 등이 바라보는 서울 도시공간에 대한 인문교양강좌로, 2부는 건축주가 알아야할 설계·시공·법률 등의 건축지식 강좌로 운영된다. 아울러 실제 건축주이자 건축가의 경험 사례를 비롯해 좋은 건축을 위해 설계가 중요한 이유, 어떠한 건축물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지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시민과 공유한다.
강의는 오는 7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서울 도시건축전시관 아카이브에서 진행한다.
도시건축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오는 23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전체 강의의 80%이상 수강자에게 수료장을 수여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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