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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전선혜, 결혼 고민하는 8년 열애 커플의 `달달한 투샷`
입력 2019-06-12 11: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그룹 블락비 유권(본명 김유권, 27)이 여자친구인 모델 전선혜(31)와 결혼 고민을 털어놓았다. 누리꾼들은 유권, 전선혜의 다정한 사진을 보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유권이 출연해 8년째 공개 열애 중인 전선혜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유권은 지난 2012년, 21살 때 공개 열애를 시작한 것을 언급하며 "굉장히 순수했던가 바보였던 것 같다. 팬들이 '연애한다면 솔직히 얘기해달라'고 했는데 곧이곧대로 믿었다. 당시 박경이 ‘어떻게 상의도 없이 독단적으로 공개할 수 있냐고 하더라.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는 군대 가기 전에 결혼식을 올리자고 했다. 서른 살 정도까지 시간이 있어서 그 때까지 돈 벌어놓고 결혼하고 가자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법이 바뀌어서 내년에 군대에 가야 한다. 여유롭지 않더라도 결혼하고 군대에 가야 하나, 다녀와서 결혼을 해야 하나 고민"이라며 입대 전 결혼 고민을 들려줬다.

유권은 2012년 팬카페에 "제가 지치고 힘들고 주저앉을 때마다 제 옆에서 항상 큰 힘을 주고 다시 힘낼 수 있게 응원해준 사람"이라며 "진실된 모습의 김유권으로 사랑받고 싶다"고 전선혜와 열애 사실을 고백한 이후 8년 째 열애 중이다.
유권은 글과 함께 진선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에는 유권과 진선혜가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외모도, 장난기도 닮은 연이의 모습이다.
한편, 유권의 여자친구 전선혜는 173cm의 큰 키에 늘씬한 몸매를 가진 모델로 tvN '러브스위치', MBC '지붕 뚫고 하이킥', Mnet '필 더 그루브(Feel the Groov)' 등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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