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철도공단, `스마트 인재양성` IoT 기술 접목 4차 산업혁명 교육·관리 시스템 구축
입력 2019-06-12 11:03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을 시행, 자체적으로 사용할 사물인터넷 접목 방식의 출결 관리 모바일 앱과 지질평가관리시스템을 개발·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3일 '빅데이터를 통한 융복합 트렌드 이해'와 12일 '아마존을 알면 4차 산업혁명이 보인다'를 주제로 각각 진행됐다.
이어 하반기 중 4차 산업의 핵심기술 이해를 위한 자체 교육과정을 개설, 철도시설 점검을 위한 드론 기술 위탁교육과정을 편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효율적 교육운영 및 관리를 위해 QR코드 인식기술을 활용, 교육생의 출결 및 설문을 관리하는 전자출결시스템과 출제·채점·결과관리 등 시험에 관련된 모든 절차를 웹 기반으로 시행할 수 있는 지필평가관리시스템도 구축해 운영한다.
한편 철도공단은 철도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선배가 후배에게 노하우를 직접 전달하는 실무매뉴얼 교육을 시행한데 이어 이달부터는 직렬별 전문가 양성 교육을 함께 추진한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직장 내 스마트한 철도 전문 인재를 양성해 철도건설 및 시설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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