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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열여덟의 순간’ 포스터 공개…따스한 감성 자극
입력 2019-06-12 10:56 
옹성우 ‘열여덟의 순간’ 포스터 사진=드라마하우스, 키이스트
‘열여덟의 순간이 옹성우의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12일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측은 12일, 싱그럽고 풋풋한 옹성우의 티저 포스터 2종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옹성우는 순수하고 맑은 눈빛으로,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봄날처럼 포근하고 따사로운 분위기 속, 민들레 꽃씨를 불어 날리는 해맑은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비록 작은 바람에도 쉽게 흩날리는 나약한 존재지만, 척박한 환경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는 민들레 꽃씨처럼 냉혹한 현실과 시련 속에서 성장하는 열여덟 소년 최준우(옹성우 분)의 이야기가 어떤 공감을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 속 햇살을 받으며 꽃밭에 누워있는 옹성우의 ‘만찢 비주얼도 설렘을 유발한다. 꽃밭에 누워 하늘을 올려다보는 그의 아련한 눈빛에는 왠지 모를 쓸쓸함이 느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포스터에 담긴 ‘누구에게나 한번은이라는 카피는 모두의 인생에 공평하게 찾아오는 눈부시고 찬란한 ‘열여덟의 순간을 가리키고 있음을 짐작게 한다. 옹성우가 그려나갈 열여덟의 순간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현실적인 공감 위로 감성을 덧입힌 차별화된 청춘 학원물의 탄생이 기다려진다.


옹성우는 극 중 외로움이 일상이지만 누구보다 단단한 소년 최준우 역을 맡았다. 늘 혼자였기에 감정 표현에는 서툴지만, 엉뚱하고 귀여운 반전 매력을 가진 소년이다.

‘열여덟의 순간 제작진은 올여름, 공감의 깊이와 감성의 울림이 다른 청춘 학원물이 찾아올 것”이라며 옹성우가 그려나갈 열여덟의 순간은 어떤 모습일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극을 이끌어갈 옹성우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옹성우가 출연하는 JTBC ‘열여덟의 순간은 오는 7월 22일 첫 방송 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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