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설의 밴드` U2 내한공연 오늘(12일) 예매 개시
입력 2019-06-12 10: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세계적 록밴드 U2의 첫 내한공연의 예매가 12일 낮 12시부터 시작된다.
오는 12월 8일 오후 7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U2 ‘조슈아 트리 투어 2019는 11월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호주, 싱가포르, 일본, 한국 공연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U2의 공연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획기적인 무대 연출과 폭발적인 라이브 무대로 매 공연마다 매진사례를 이어온 U2는 이번 한국 공연을 위해 화물 전세기 4대 분량, 50피트 카고 트럭 40대 분량의 글로벌 투어링 장비를 공수할 예정으로 살아있는 전설의 록그룹 U2의 전무후무한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다.
티켓 가격은 지정석의 경우 VIP석 330,000원, R석 242,000원, S석 176,000원, A석 121,000원, B석 99,000원이며, 스탠딩의 경우 'RED' ZONE 454,000원, 스탠딩-R 154,000원, 스탠딩-S 143,000원이다.

이 중 'RED' ZONE 티켓은 스탠딩-R 구역과 동일한 티켓 가격에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금액으로 구성됐다. 30만 원 상당의 자선기금은 U2의 프런트맨 보노와 ONE 캠페인 설립자인 바비 쉬버가 8개 아프리카 국가에서 HIV/에이즈 퇴치를 돕기 위해 설립한 자선단체인 'RED'와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 ‘글로벌 펀드(The Global Fund)에 전액 기부된다.
'RED' ZONE 티켓은 500장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티켓 구매자는 스탠딩-R 구역 내 별도로 마련된 전용 구역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 구매자 중 한 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공연 당일 백스테이지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부여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