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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이혼 10주년 파티→남자친구=다니엘 튜더♥ 열애..."다시 시작"(`비디오스타`)
입력 2019-06-12 10:41  | 수정 2019-06-12 10: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작가 곽정은이 이혼 10주년 파티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배우 공현주, 곽정은, 성우 성유리, 배우 강태성, 가수 블락비 유권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곽정은은 "방송 일 하기 전 이혼 1주년 소회를 다룬 칼럼을 쓴 적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혼한 지 벌써 10년이 됐더라. 아프기도 하고 중요한 기억이다. 그 일로 인해 성장한 부분이 있다는 것도 인정해야 할 것 같더라"며 "생일 축하하는 것처럼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라 생각해 파티를 열게 됐다"고 이혼 10주년 파티를 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MC 김숙은 "그때 오라고 한 게 그런 거 였냐. 이야기 했으면 갔다"며 아쉬워했다. 곽정은은 "별 건 아니다. 지인들에게 '이혼 10주년이다. 축하 좀 해라'라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디오스타' MC들이 "케이크도 했냐"고 묻자 곽정은은 "했다. 40년 겨우 살았는데 10년 전이면 옛날 일이다. 그래도 어떤 사람에게 (케이크가) 위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렇게 잘 먹고 잘 살고 있구나'라고"라고 대답했다.
이날 곽정은은 연하 외국인과 새로운 사랑을 고백, 전화 연결 등 '사랑꾼' 면모를 선보여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곽정은의 남자친구는 깜짝 전화연결에서 곽정은에 대해 스윗한 점이 많아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곽정은의 새 연인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의 남자친구가 작가 겸 경제전문가 다니엘 튜더라는 보도가 나왔다.
12일 한 매체는 출판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곽정은과 다니엘 튜더가 올 초 명상 관련한 일을 준비하는 도중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기자 출신 작가라는 공통적인 배경에, 명상과 인문학에 대한 공통적인 관심사로 짧은 시간 빠르게 가까워졌다는 것.
이와 관련 곽정은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곽정은의 남자 친구와 관련해서는)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능하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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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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